티스토리 뷰

최근 카카오톡과 별개로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워크를 출시했습니다. 이름답게 업무용으로 사용 되는것이 핵심인데요.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워크 기능

일단 최근에 공개된 것은 무료 버전입니다. 그리고 11월25일 부터는 기업용 대상으로 과금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로 언택트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발맞춰서 카카오가 준비한 작품인거 같습니다. 일단 카카오톡처럼 편의성을 살리고, 다양한 it 서비스를 접목해서 유연한 확장성을 확보했습니다. 마지막은 ai 및 통합검색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카카오워크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용자들에게 친숙한카카오톡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톡’ 기능인친구 즐겨찾기 지정대화방 핀 고정채팅방 내 멘션말풍선 답장/전달/공지 등의 기능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카카오 계정을 연결하면 카카오톡에서 구매한 이모티콘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계정 연동이 되나봅니다.

 

카카오워크 첫 번째 탭에서는 회사 조직도 및 전체 임직원 목록을 통해 손쉽게 직원을 검색하고 해당 직원의 근무 시간이나 휴가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탭은 채팅방, 세 번째 탭에서는 다른 서비스와의 연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업무가능

 카카오워크는 전자결재 및 근태관리 기능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그룹 채팅방에서 다양한 업무용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먼저 그룹 채팅방에 새로운 멤버를 초대하면 새로 들어온 멤버도 해당 대화방의 이전 대화를 볼 수 있어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 카톡에선 초대 되면 이전대화를 볼 수 없는데 이 부분을 개선했네요.

 

필요에 따라 그룹 채팅방 이름을 자유롭게 설정·수정할 수 있습니다. 대화방 멤버를 초대하거나 내보낼 수 있는 멤버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룹 채팅방에서는 특정 메시지를 읽은 멤버와 안 읽은 멤버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메시지에는 이모지를 활용해좋아요등을 표현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에 곧바로 좋다는 의사 표현이 가능합니다.

 

메시지를 누가 읽었나 안읽었나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 추가된거 같네요. 이 부분이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겟네요. 그냥 못봤다고 하면 그만일수도 있는 부분이라서. 살짝 애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사생활에서 못봤다고 모른다고 하고 끝나면.. 말 다한거죠?

 

대화 중 특정 메시지를 바로 선택해할 일리스트에 등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등록한 할 일은 모바일 두번째 탭 상단에 고정메뉴로 노출됩니다. 그래서 편리하게 해야할 업무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PC에서는 세 번째 탭에서 할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언택트 업무 환경에 필수적인 화상회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PC 버전의 채팅방 입력창 혹은바로가기 탭에서 화상 회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추후 모바일 버전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프리뷰 오픈에서는 최대 30명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추후 단계별로 최대 2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외부 IT서비스 연결 가능

기업에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던 업무 도구나 IT 서비스도 카카오워크와 연결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은 이런게 없어서 잘 모르는 부분 입니다.

 

예를 들어 영업 조직에서는 고객 관리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제조/생산 조직에서는 제조 및 설비 관리 기능. 유통/쇼핑 기업에서는 매출/주문/배송 관리 기능 등을 다양한 형태의 봇(BOT)을 만들어 추가하고 데이터를 공유,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잘 활용하면 사무자동화로 상당히 편리할거 같습니다.

 

카카오워크 세번째 탭에서는 기업 내부 시스템은 물론 IT기업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는 지라(Jira), 깃허브 (GitHub) 등 다양한 써드파티 솔루션과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it 기업들이라면 이런 부분을 잘 활용하면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카카오워크는 기업이 자사 시스템을 메신저에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커스텀 봇 개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외부 시스템을 연결하고 내가 원하는 기능이 따로 있다면 관리자 기능에서 해당 기능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능을 자유자제로 만들어서 사용이 가능한 점이 상당히 메리트가있어 보입니다. 확장성이라고 할까요? 내 능력이 된다면 모든것을 구현할 수 있으니까요.

 

이런것들은 그동안 어렵게 여겨왔던디지털 혁신을 데스크 환경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ai 어시스턴스인 캐스퍼가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기타 업무에 필요한 환율이라던가 날씨를 물어보면 봇이 대답해주는 시스템 입니다. 일일이 검색할 필요 없이 그냥 물어보기만 하면 되니까 참 편리한거 같습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